[경북신문=황창연기자] 상주교육지원청(김종환 교육장) Wee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초·중·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문화체험 활동으로 ‘마음 나누기 키트’를 전달하고 있다. 
 이는 문화 활동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을 돌보고, 정서적 안정을 기대하며 개인별 시간을 정해 전달하고, 체험활동 안내 및 활동 주의사항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.   
‘마음 나누기 키트’는 알콜솜, 마스크, 간식, 심리코칭 동화책을 활용한 그림책 테라피, 가족과 함께 키우는 반려 식물 키트, 비누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.   
상주교육지원청 김현오 Wee센터장은 “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”며 “몸도 마음도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”고 했다.
황창연   h5350807@hanmail.net